
[시사매거진] 파인택스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책자금 조달 시 유리하거나 우대되는 인증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인증제도는 민간단체 등이 부여하는 '사적인증', 국가기관 또는 국가기관에서 위탁받은 단체에서 부여하는 '공적인증'으로 나뉘며, 상품, 서비스, 생산공장 및 기업단위까지 다양한 범위에 걸쳐 부여된다.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책자금 신청 시 유리한 인증제도로는 크게 3가지로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급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이 있다.
많은 국가기관의 사무에 활용되고 있는 공적 인증으로 법률 등 정해진 요건 중 연구소 시설, 인력 요건 충족 시 받을 수 있다. 인증된 기업은 기술개발 노력을 기울이는 점으로 볼 수 있어 정책자금 평가에 가점이 부여되며,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R&D 정책자금 심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평가에 우대되는 항목이다.
두 번째,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은 기업단위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경영혁신형중소기업협회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적 인증이다,
메인비즈는 경영을 혁신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평가, 이노비즈는 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업 평가하는 제도로 각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 등 제반 업무를 지원하고 있어 각 정책기관의 정책자금 평가 시 우대가 되며 보증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벤처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혁신적이고,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부여되며 기업부설연구소, 특허권 보유 여부 및 기술개발 역량 등 종합 평가하는 인증으로 세제혜택과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여타 인증에 비해 좋은 효과가 있다.
벤처인증, 기업부설연구소,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 등 정책자금 조달 측면 유리한 인증제도가 있는 반면에,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우대가 되고, 특허권 보유 시 각 기관의 정책자금에 우대 평가가 된다.
많은 인증을 모두 받을 필요는 없으나 기업이 사업에 꼭 필요하거나, 대외적인 평가 시 유리한 인증을 확인하여 받는 것이 효율적인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택스를 통하면 공신력 있는 회계사들에게 인증 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자문 확인이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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