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공유자원, 주민이 직접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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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공유자원, 주민이 직접 찾는다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6.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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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공유문화자원 조사 위한 주민기획단 모집
공유자원주민기획단(사진_완주군)
공유자원주민기획단(사진_완주군)

[시사매거진/전북]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지역의 공유 문화자원 조사를 위하여 완주공유문화자원조사 ‘공유문화주민기획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공유문화주민기획단’은 주민이 공유자원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완주군 전역에 흩어져 있는 공간, 물품, 사람, 공공 데이터 등 공유 가능한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발굴하는 사업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획단은 3주간 각각의 거주·활동지역을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조사를 통해 모인 정보는 완주의 문화자원 공유 플랫폼 ‘완주문화공유365’에 등록되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주민이 직접 조사해 낸 자원 정보는 기관 중심으로 수집한 정보보다 세밀하고 정확하다”며 “이렇게 구축된 공유자원 데이터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원방법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은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유문화주민기획단’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완주의 문화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적 대응사업 ‘완주공유문화자원 조사원’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들 조사원이 발굴한 자원정보는 ‘완주문화공유365’를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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