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행정기관 공통물품 공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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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행정기관 공통물품 공유센터 운영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6.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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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나눔터’운영으로 각종 회의 시 필요한 다회용품 부서간 공유
- 1회용품 사용량 줄이고,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공부문의 공유문화 확산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1층에 ‘이음나눔터’를 조성․운영한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서구는 현재 공유촉진을 위해 물품공유센터 3곳(화정2동, 동천동,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공유센터에는 캠핑, 레저, 공구, 행사장비, 어린이용품 등 다양한 공유물품을 구비하고 필요한 주민에게 대여해 줌으로써 공유서비스를 통한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이음나눔터’는 서구청 각 부서의 회의나 교육 등에 필요한 다회용품을 구비하여, 공통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부서 간 공유하는 곳으로서, 공공 기관에서부터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음나눔터’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다회용 컵과 접시, 물통, 명패, 펜접시, 이젤 등 물품이 갖추어져 있다.
각종 회의나 행사에 필요한 물품이 있는 부서에서는 미리 대여 일정을 확인 후 공유가 가능하며, 물품은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여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물품공유센터와 이음나눔터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공자원 공유서비스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유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공유문화 인식제고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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