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LG전자의 무선 사업 철수로 인해 시장에 출시되는 신제품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아이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에 ‘퍼플’ 색상을 추가하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과거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 아이폰SE2 등의 단말 또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요지부동’이었던 아이폰의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이 아이폰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SE2, 아이폰11 시리즈 등 다채로운 아이폰이 애플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공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추가적인 보조금을 확대해 아이폰XR, SE2를 ‘공짜폰’으로 선보이는 등 인기가 높은 단말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제시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무료 판매 라인 업에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512GB의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합류되어 있고, SKT 기기 변경을 하는 소비자의 경우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아이폰7을 할부 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무료로 개통할 수 있는 단말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 젊은 소비자 또는 학생 스마트폰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A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을 높인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의 재고 정리 행사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아이폰12 MINI의 할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 내용에 따르면 극소량의 잔여 재고가 남아있는 아이폰11은 4만원대로 아이폰11 PRO는 2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폰12 MINI는 공시 지원금 상향과 함께 보조금 또한 가파르게 상향 조정되어 18만원대의 실 구매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보상을 시작한 이후 이를 활용해 해당 카페에서 10만원대의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는 갤럭시S21, 아이폰12 MINI 등을 ‘공짜폰’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무료 개통 혜택 외에도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합리적인 구매 지원 혜택을 증가시키고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모델(갤럭시Z플립2, 갤럭시Z폴드2,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또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아이폰12, 아이폰12 미니)를 구매하면 각 제조사에서 중고 가격을 15만원 보상해 최대 30만원대로 사용하던 단말을 판매할 수 있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뉴버스폰’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터넷 및 TV 가입 프로모션을 예로 들었다. 가입 고객에게는 구매 지원 혜택으로 46만원까지 현금 사은품이 제공되고, 스마트폰과 동시 가입 시 최대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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