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레드우드파트너스는 최근 온라인투자자문 서비스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인재영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레드우드파트너스는 주식 전문 유튜버이며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황봉(황원식)을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황봉 연구원은 SBS 공채 4기 개그맨으로, 현재는 연예활동과 함께 주식 관련 유튜브 계정 “황봉TV”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년의 투자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연예계의 주식고수이다. 이를 바탕으로 직접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 주식관련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다루어 왔다.

레드우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온라인투자자문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인재가 필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황봉 연구원도 레드우드파트너스의 뉴미디어로의 투자확대 의지와 향후 잠재 가능성에 영입요청을 받아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우드파트너스는 빠르면 이번주부터 유튜브 채널 “주주총회”를 통해 개미투자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유익한 주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영입된 대표이사 및 운영진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업계 내 경쟁에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 다양한 구독서비스 런칭과 리뉴얼을 통하여 업계를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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