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도심 속 도시공원에 대하여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도시공원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도심 속 주요 공원인 걸매생태공원 외 6개소(근린공원 5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수목정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하여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걸매생태공원 외 4개소에 산책로(L=320m)정비, 가로등 시설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및 수목보호대 정비 등 공원 시설물 보수는 완료가 되었으며 샛기정 공원 산책로 정비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도시공원 정비 예산 중 5억원은 2021년 산림청 국산목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으로 현재 칠십리 시공원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6월 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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