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이 3일 오전에 ‘심리치료 이수기관’ 협의회를, 오후에 ‘특별교육 이수기관’ 협의회를 각각 실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가해 및 학칙위반 또는 교육활동 침해로 징계 받은 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당연기관을 제외한 민간기관인 광주일시청소년쉼터,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 광주청예단, 도담도란심리상담발달센터,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드나듬심리상담센터, 마인드스토리진로학습상담센터, 물구나무심리상담센터, 마음과성장심리상담센터 등 10곳과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우수기관인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진행됐다. 해당 센터 탐방 후 우수 프로그램 공유 및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협의했다.
‘심리치료 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가해조치를 통보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당연기관을 제외한 민간기관인 3%상담문화센터, 그림나라미술치료교육원, 너나들이심리상담연구소, 마음그림심리상담센터,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마음챙김트라우마심리상담센터, 민들레아동가족상담센터, 빛고을심리상담센터, 아트스토리심리상담센터, 아동‧청소년우리가족심리상담센터, 하트세라피광주미술심리상담센터 등 11곳과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마음챙김트라우마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됐다. 해당 센터 탐방 후 우수 프로그램 공유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협의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가해, 학칙 위반 또는 교육활동 침해로 징계를 받은 학생(학부모)에 대한 선도 조치로 특별교육과 심리치료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매우 중요한 교육적 단계의 하나다“며 ”징벌적‧처벌적 교육보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성찰을 통해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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