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의 기적, 한 개의 주유소가 한 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캠페인
전달되는 후원금,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교육, 자립,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

[시사매거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리터의 기적’ 캠페인에 KK주식회사(회장 박윤경)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KK주식회사에서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케이케이㈜ 직영 중앙주유소, 유성주유소와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단지주유소 등 3개 지점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굿피플은 각 지점을 방문해 ‘좋은 주유소’현판 및 스티커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생계지원에 사용된다.
1리터의 기적은 주유소 1개가 아동 1명을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자동차에 연료를 채우면 앞으로 나갈 수 있듯이 국내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채워질 때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현재까지 KH주유소, 대양석유, 백제고분로 셀프주유소, 한유에너지 등 전국 15개 주유소가 동참하고 있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KK주식회사는 1927년 설립된 석유유통 기업으로 30여 개의 본·지점 및 직영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헌신과 사회적 책임주의’라는 경영 이념에 따라 창업 이래 지금까지 교육장려사업, 소아암 환우 지원, 체육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은 “창업 100년을 바라보는 KK주식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오랫동안 대구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기업의 명예와 자부심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더 폭넓은 영역에서 봉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KK주식회사가 이제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선한 일에 굿피플과 동행해 주시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1리터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유소는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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