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유치원 등 아동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70개소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 등급을 분류했다. 이 중 42개소를 선정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자체 소방시설에 대한 관계인 주도 비대면 기능점검으로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장, 팀장급 간부 지정담당제를 운영해 소방시설 작동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지도 등을 실시한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유치원·어린이집은 아동인원 밀집도가 높아 각별한 화재 주의가 요구되고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 관리가 지속 필요하다”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재예방 대책에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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