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김현수(2년) 학생이 한국외식음료협회(협회장 박한)가 주최한 ‘제7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 칵테일 부문에서 금상을, 김영균 외식조리학과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1 KFBA 제7회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은 전국 50여개 학교에서 총 200여명이 출전, 와인·커피·칵테일 부문으로 나눠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5월 29일 최종 결선을 실시했다.
김현수 학생은 “학과의 다양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 전공 관련 지식을 쌓으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외식의 한 부분인 칵테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학생은 직무 동아리인 글로벌 쉐프(지도교수 김영균)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식음료 부분과 한국음식의 심화학습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코리아푸드앤베버리지컨티발은 외식음료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바라는 마음과 분야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실무 현장과 학교에서 쌓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의 경연장이다.
한편 한국외식음료협회는 외식분야의 음료전문교육 및 산학연계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외식·항공·관광·호텔 서비스와 칵테일, 와인&워터, 커피 등 총 7개 중앙위원회와 5개 지역위원회(서울·경인, 대구·경상, 대전·충청, 광주·호남, 강원)로 구성돼 있으며 68명의 전문위원들이 협회 운영을 함께하고 있다. 협회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직무 역량 중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식음료 실무역량을 교육하고 평가하며 그동안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격검정 운영, 경연대회 개최, 국내외 학술연구 등을 진행해 산학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돋움했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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