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5. 29(토)~30.(일)/2일간 서울 고덕사회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 시각장애인 골볼 통합대회에서 전남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골볼팀(남자)이 우승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골볼 팀은 29일 충북, 경남과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선착 준결승에서 부산 상대로 3-13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는 충남 직장팀과 전반전 3-1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전반 종료 직전 김찬우 선수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맞추었고, 후반전에 김명진 선수의 역전골을 발판으로 6-3까지 점수 차이를 벌어져 있었으나, 충남의 맹렬한 공격으로 6-5로 1점 차까지 추격을 당하고 있었는데 교체 투입된 맏형 임학수 선수가 연속 득점으로 인하여 10-5로 충남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전남선수단은 남자부 우승과 함께 우수선수로 전남 소속 손원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부상으로 점자 스마트워치를 수여받았다.
전남도 체육정책팀장은 “코로나 19로 대면 훈련보다는 비대면 훈련을 하면서도 골볼 직장팀이 또 다른 직장팀에게 승리하여 우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돌아오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골볼 종목 우승을 기대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과 훈련장 안전점검, 선수 간담회를 도 장애인체육회와 협조를 해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전남도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및 상시 훈련장 안전 점검과 현장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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