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시 동구청장, ‘도시재생 4.0 정책제안’ 포럼 참석
상태바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 ‘도시재생 4.0 정책제안’ 포럼 참석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6.02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별 도시재생사업 진단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사진_주수익 기자)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사진_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사)도시재생협치포럼(상임대표 송경용)이 주관한 ‘도시재생4.0 정책제안’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등 12명의 지자체장과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 행사에 앞서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제주권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임명장을 수여 받았으며 패널로 참석해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시 동구만의 차별화된 마을사랑채와 인문도시 조성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열악한 지자체 재정여건을 감안한 차등적 지원 정책의 필요성 ▲유사 재생사업간 지원기준 일체화 ▲거점시설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 회사(기업) 설립 확대·지원 ▲지자체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 여건 마련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동명동 등 도심 곳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는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새로운 진단과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새로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된 광주시 동구는 동명동, 서남동, 산수동 일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