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도시 순천, 식용꽃 가공 교육 개강
상태바
정원의 도시 순천, 식용꽃 가공 교육 개강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6.0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눈과 입으로 먹는 식용꽃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순천시가 지난 5월 31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식용꽃에 대한 이해와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기술 전수를 위한 식용꽃 가공 교육을 개강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정원의 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식용꽃에 대한 이해와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기술 전수를 위해 지난 5월 31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식용꽃 가공 교육을 개강했다.

시는 눈으로 보는 꽃과 더불어 꽃차·화전 등 먹는 꽃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식용꽃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식용꽃의 종류와 이용부위 등 이론 교육과 삼색꽃 강정, 꽃사탕, 코디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7년 농산물가공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4개 과정에 581명의 농산물가공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기초반 교육 이수 후 전문과정인 가공창업 분과반 과정을 거쳐, 자기상품 개발 및 창업을 통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