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성규 신임 사무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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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김성규 신임 사무처장 선임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6.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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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구단 안정화 돕고 체육회·시민단체·기업과 소통 나설 것”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프로축구 광주FC가 신임 사무처장에 김성규 前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사진_광주FC)

광주는 지난달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 3층 시청각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규 신임 사무처장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처장 선임은 구단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국 개편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구단은 지난 달 4일 이사회를 열고 단장 중심의 1국 3팀 체제에서 사무처 중심의 1부 3팀 체제로 개편한 바 있다.

신임 김성규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며, 최만희 대표이사를 보좌해 사무처의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나서는 김 사무처장은 “경영업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체육회, 시민단체, 기업 등과 폭넓은 소통도 병행해 시민구단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사무처장은 광주상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중견기업 운영 뿐 아니라 아시아뉴스통신 이사와 KNS뉴스통신 선임기자 등 언론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 광주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광주시통합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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