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주민주도형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2021년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 4차 공모를 진행한다.
4차 공모사업은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문화복지 사업,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소득사업,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경관·생태사업 3개 분야로, 지원분야별 공동문화복지사업과 소득 체험사업에는 최대 9,000만원, 경관생태 사업에는 최대 5,000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1억 5,300만원의 규모이다.
신청기간은 2021. 5월 28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읍면단위 행정리, 동단위 마을회 운영마을로서 5년 이내(2016년 이후) 현장포럼, 제주형 예비마을 등 주민교육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류를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되며, 시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 2차 공모를 통해 3개 마을에 1억 4,7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내용 및 지원규모는 대평리마을회 돌담정비사업에 4,500만원, 신도1리마을회 주민건강 및 행복케어공간 조성사업 81백만원, 온평리마을회 마을공동소득시설 리모델링 사업 2,100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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