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김주원)는 6월 1일 전주중산신협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5월 31일경 피해자의 집전화로 수사기관이라며 계좌가 해킹당했으니 현금을 모두 찾아놓으라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은행에 들러 예금 1,414만원을 인출중에 은행원이 사용처 등을 계속 질문 하면서 사기임을 직감하고 112로 신속히 신고한 것.
피해자는 고령의 노인으로 수사기관이라는 말에 의심하지 않고 예금을 전액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은행원의 관심과 신고로 소중한 전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경찰은 물론 은행 관계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