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만나 갑질 분쟁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지난 2018년부터 ‘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 공동주택 내 민원 예방・해소 기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 노력”
지난 2018년부터 ‘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 공동주택 내 민원 예방・해소 기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 노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1일 용봉동 용봉주공아파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갑질과 갈등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관리사협회 서금석 광주시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갈등, 공동주택 종사자 갑질 피해 등의 사례에 대한 청취와 개선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북구는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소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공동주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308건의 전화・방문상담과 39개 단지・47건의 분쟁 현장을 방문해 관련법에 따라 조사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관련 유관단체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대상 인식개선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갑질 개선・대처방안을 안내하는 등 입주자와 관리주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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