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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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6.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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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지역주민과 함께 제작
발명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일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자연과학고(교장 전귀복)가 지난 5월29일 학생‧교사‧지역주민과 함께 1인승 좌석만 있는 차체에 작은 타이어를 부착한 ‘고카트’를 제작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사진_광주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사진_광주시교육청)

1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고카트’ 제작은 더불어 함께 하는 발명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학생‧교사‧지역주민 간 소통하는 교육의 장 형성 및 과학‧기술‧공학‧예술 등 창의융합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사‧지도교사‧학생‧지역주민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메이커스 핸즈 추형욱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고, 메이커 교육의 이해, ‘고카트’ 기초 및 이론, 안전 및 장비 사용 교육, 설계 및 재단, ‘고카트’ 제작, 테스트 주행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사진_광주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 창의융합능력 향상 ‘고카트’ 제작(사진_광주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 한 학생은 “안전에 유의하며 계획‧설계‧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카트’를 완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우리 광주자연과학고는 앞으로도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적 직무발명인재 양성에 힘 써 지역 내 발명 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특성화고인 광주자연과학고는 ‘친환경 농생명 산업 분야의 창의적 직무발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에 ‘지식재산 일반’ 등 발명 과목을 편성해 지식재산 및 산업재산권 출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업과 연계해 직무 발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발명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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