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가맹사업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대목이 ‘지속성’ 이다. 지속성의 여부는 활발한 신규 가맹점 오픈으로 판가름 된다.
코로나19 사태라는 변수 속에서, 가맹사업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신규 가맹점 오픈을 이어 나가고 있는 ‘오늘쉐프’는 요즘 대세인 가정 간편식 ‘밀키트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오늘쉐프’는 성대점(2호점) 오픈을 비롯해, 체인점 모집 26일 만에 62호점 계약 및 오픈 진행 중이다.
시기적인 상황을 감안했을 때, 초기부터 빠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늘쉐프’는 요즘 대세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밀키트창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쟁력을 갖췄다. 밀키트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특성상 운영이 편하고, 원팩으로 조리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조리나 운영 면에서 비교적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이렇게 조리가 편함에도 불구하고, 전문 쉐프가 조리한 듯한 맛을 구현해내면서, 프레시함을 유지한다.
퀄리티가 높은 레시피 구성이 이뤄지는 한편, 조리와 운영의 편의성이 보장되면서 쉽고 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여기에 선착순으로 100호점에 한 해 파격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도 창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가맹비를 포함한, 교육비 및 로열티가 면제된다. 개설을 통한 본사 마진이 없고, 가맹점 입장에서 좋은 위치의 점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예비 가맹점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하는 상생의 경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편 ‘오늘쉐프’의 프랜차이즈는 북촌삼대갈비, 일가무교동낙지, 뚱스밥버거 등을 운영 하며 24년 외길만을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운영 비전을 갖춘 브랜드다.
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본사 직영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통해 마진률이 높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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