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2019년 6월 셋째 주부터 올해 5월 둘째 주까지 100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전세가 상승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세 공급난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세가격이 2년 전 매매가격을 뛰어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단지는 2년 전 매매가격에 수억원을 더 보태도 전셋집을 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전세가가 폭등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지난 4월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5554만원에서 3억674만원으로 20.03% 올랐다. 2017년 5월 이후 3년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5%보다 4배 높다.
여기에 보유세 강화와 저금리 기조로 전세 공급이 줄어든 데다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임대차법까지 시행되며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급등하자 차라리 이 기회에 아파트를 사려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가격 폭등과 전세품귀 현상으로 매수수요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재계약 시점엔 현 전세가격이 2년 전 매매가격과 근접해지면서 주택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탈 서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 공급될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다.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아 전세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33-7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강서 메트로파크’는 지하2층~지상15층(예정)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51세대 ▲59B㎡ 68세대 ▲74A㎡ 132세대 ▲74B㎡ 113세대 등 4개 TYPE 총 364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강서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가 약 3,900만원에서 5,400만원 선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서 메트로파크’의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 1,800만원대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현명한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강서 메트로파크’는 교통, 입지적 장점에 주변 대비 매우 저렴한 조합원 모집가로 향후 가격 상승이 대폭 일어날 수 있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조합원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조기에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염려를 불식하기 위해 매일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동선관리 및 안전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췄다. 담당자와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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