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새 시대 으뜸 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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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새 시대 으뜸 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개원식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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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 10만 명 방문 직간접 효과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8일 ‘새 시대 으뜸 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진시대를 열었다.

강진군,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28일 개원식 개최(사진_강진군청)

올해 광주에서 강진으로 이전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번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으로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강진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직‧간접적 방문 인원은 연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와 맛집,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교육생 전용 가이드북을 제작하였으며,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군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일정에 맞춰 인재개발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개발원 생활관에서 사용한 세탁물을 관내 업체가 관리하는 등 교육생의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과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교육생이 강진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군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보성~목포간 철도공사가 완료되어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 강진은 머지않아 교육과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도에서 총 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해 강진군 도암면에 부지 7만6천㎡, 건물 1만4천㎡ 규모로 총 4개 동에 최첨단 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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