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력 재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 연시회 개최
상태바
장흥군, 생력 재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 연시회 개최
  • 김선민 기자
  • 승인 2021.05.31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매년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생력 재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2015년 전남농업기술원 개발)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흥군,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 연시회 개최(사진_장흥군청)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모판에 살균+살충+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에 1회 관주 처리하는 방법으로 경영비 약 44%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 재배 프로그램이다.

드문 모 심기는 10A당 모판수를 10개 내외로 줄여 생력화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이앙 방법으로, 15년부터 기술 보급하여 현재 50주 식재는 이미 많은 농가에게 정착됐다.

올해는 3.3㎡당 37주, 42~43주, 50주의 재식주수별 생산량 비교 실증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김병관 농가는 “모판 1회 관주 시연회를 통해 직접 올바른 처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올 한해 드문 모 심기와 그로모어로 풍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