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회입법정책연구회(회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사무실에서 정책연구소장으로 조요한 광운대학교 교수를 임명하고, 제10대 집행부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회 입법정책연구회는 1995년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회보좌관회로 출범해 이듬해 국회사무처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인가받은 정책연구단체로 입법과 예산심사, 국정감사, 상임위원회등 국회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여야 전·현직 보좌관과 비서관 2,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회 입법정책연구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4.7재보선과 각 당의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집행부 구성을 미뤄왔었다.

윤호중 회장은 이날 평상시 회장을 대행하고 입법정책연구회를 이끌 수석부회장에 양시헌 국회민주보좌진동우회 회장을, 사무처를 총괄할 사무총장에 류길호 전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등 집행부와 여야 각 6인씩 12인의 운영위원을 임명했다.

이날 정책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조요한 소장은 현 광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를 도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울러 과거 목포시 시의원 재직시절 당시 보건복지부 정부 예산 120억을 당차게 이끌어내 시 의료원 의료시설 환경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하여 지역 주민들들에게 양과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공급 받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조요한 소장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청와대와 당과의 풍부한 인맥을 통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과 입법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요한 소장은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부실장과 유시민 국회의원 보좌관, 그리고, 목포시 3선 시의원을 지낸바 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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