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질환자 맞춤형 식단관리서비스 ‘키니케어’를 서비스하고 있는 ㈜유티인프라는 키니케어 3.8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데일리 식단추천’을 새롭게 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키니케어 앱을 설치한 유저들에게 매일 오전 11시에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데일리 식단추천’기능은 질환자들이 영양관리에 취약한 상황을 고려해 집에서 쉽게 준비할 수 있게 기획되었으며, 정식서비스는 5월 20일부터 진행된다.
기존 식단관리 앱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암 환자가 정작 어떤 식품을 얼만큼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반면 키니케어 앱은 환자의 개인 및 질환정보만 입력하면 6가지 식품군을 활용하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양 섭취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다른 추천식단 알림을 통해 환자는 일상에서 쉽게 맞춤형 식사관리가 가능하며, 환자의 병원 영양교육도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사업운영지원팀 이정호 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암환자의 영양상담 및 교육이 병원 접근이 힘든 상황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걸쳐 탄생한 이번 서비스는 암환자 스스로 영양관리를 쉽게 할 수 있어 참여한 테스터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부산시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등 국내 상급암 병원 등에서 영양상태 개선을 검증했으며, 식품기업에서도 키니케어 도입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뉴노멀로 자리 잡은 언택트 서비스 시대에 환자 스스로 영양관리 향상을 위한 플랫폼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니케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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