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에 한창

[시사매거진]오는 6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5일간 ‘도약하라! 행복속초, 비상하라! 희망강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에 한창이라고 속초시가 밝혔다.
본 대회는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며, 13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는,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개·폐회식 행사를 지역 특색을 살린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연출하기 위해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공연 등 상세내용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특히, 대회의 백미인 개회식 행사는 사전행사(속초가는 길), 식전행사(속초의 새아침), 공식행사(푸른 비상의 나래), 식후행사(속초판타지)로 구성하여 문화체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식후행사에는 유명 연예인을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초시는 본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도민체전기획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시장을 위원장으로 종합상황반 등 19개반을 구성해 대회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월) 대회 준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경기시설 정비현황과 대회운영 준비 전반에 대한 사항을 보고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현재 속초시는 경기장 환경정비 용역계약을 마치고, 경기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및 종목별 경기진행요원 배치도 완료하였으며, 경기에 필요한 소요물품과 경기용품 계약 발주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종합경기장의 육상트랙보수, 육상용품 구입, 관람석 의자설치, 천장교체 등에 대해 1,748백만원을 투입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5월 30일까지 제2종 육상공인 승인을 마칠 계획이다.
그 밖에 영랑호 카누경기장, 공공체육시설, 학생체육시설 정비에 162백만원을 투입해, 5월 초 경기장 시설전반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5월중으로 대회운영 종합안내서 제작 및 홍보물을 게첨해 붐업조성에 힘쓰고, 마지막으로 6월초 통신망, 종목별 경기장 소요집기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5월말 개최 예정인 3차 준비상황보고회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칠 계획이며, 강원도민의 대화합을 위한 행사인 만큼 강원도민과 속초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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