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시-재단-민간전문가 구성 실무 협업팀 운영
보조금 집행기준 보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구축 등 논의
보조금 집행기준 보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구축 등 논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 전반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사업 개선 실무 협업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 개선 추진은 지난 4월 발표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특별주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인들은 창작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정산간소화, 청년예술인 창·제작 지원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창작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실무 협업팀(TF)은 7월까지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과 정산시 불필요한 서류 발굴 ▲문예술분야 보조금 집행기준 보완 ▲청년대상 창제작 지원 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구축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공모시기 앞당기기 ▲시, 문화재단 유사 중복사업 발굴 ▲지원사업을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 등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협업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 하고 지원 목적과 대상을 고려한 지원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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