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용감한119시민상 수여
상태바
광주 서부소방서, 용감한119시민상 수여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5.2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양동복개시장 화재를 발견한 즉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한 시민 최홍석 씨에게 “용감한119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홍석 씨는 지난 26일 수요일 오전 양동시장 2층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지고 초기 진압을 시도하여 큰 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

화재는 점포 내의 벽면에 설치된 형광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해당 점포 뿐만 아니라 인접 점포 등으로 불길이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나 초기 진압에 성공한 덕분에 벽면 일부가 소실되고 그을음 피해를 입는데 그쳤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누구나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준 최홍석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