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창업허브“START UP center”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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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년창업허브“START UP center”개소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5.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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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업, 농성역에 248㎡(75평) 규모로 조성
창업카페, 제품촬영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입주사무실 등 무료 지원

[시사매거진]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청년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농성역에 서구 START UP center를 조성하고 오는 31일 개소한다.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광주서구청(사진_이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 농성역에 경제력이 열악한 청년 사업가들의 사무실 지원을 위해 농성역에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하여 지난 2년 동안 청년창업가의 입주공간으로만 운영해왔다.

때마침 지난해 10월,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플랫폼 제2기 운영자로 선정되면서 좀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을 지원하고자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창업허브 공간인 서구 START UP center를 새롭게 조성하였다.

서구 START UP center는 248㎡(75평) 규모로 청년창업가를 위한 독립 사무실 5개소와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자 쉼터인 창업카페,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컨퍼런스ㆍ비즈니스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었다.

센터에서는 창업 전문 직원이 상주하면서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 분야별 멘토링, 부처별 창업자금 안내 등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여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ㆍ비즈니스룸 등을 상시 개방하여 각종 세미나 개최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특강, 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개설해 청년창업공간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창작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 자치구 최초로 비대면 채용 면접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여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AIㆍVR면접 체험실 조성과 함께 전문 직업상담사의 취업 상담도 상시 지원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 START UP center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구)광주 중기청사에 조성 중인 AI 스타트업 캠프와 연계하여 지역 청년 취·창업의 허브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여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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