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관계자 면담, 지역현안 15건 사업 예산 지원 요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도 지역 현안 건의사업 해결을 위해 각 부처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군 재정 곳간 채우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지난 25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시급성이 요구된 지역 현안사업 해결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재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세수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 국비 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먼저 옛 친정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재영 행안부 차관과 과거 행정안전부 근무 당시 친밀하게 지내온 간부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상반기분 특별교부세와 내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놓은 상태이다.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의사업은 고흥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 남양 우도 인도교 개설(20억),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진입도로 개선(20억), 고흥만 물양장 긴급보강(5억) 등 5건 사업 58억 원이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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