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도서관 서비스의 시·공간적 제한 해소를 통한 생활 독서문화 확산 및 책 읽는 동구 정착을 위해 전자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잭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이용 제한 등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들에 대한 독서 기회 제공과 365일 중단 없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자책에는 동구 ‘2021 올해의 책’과 구민독서 권장도서 30여 권등 350여 권의 도서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동화, 영어동화, 문학 등 500여 권의 오디오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동구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PC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계림꿈나무도서관 회원가입 후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대출증을 활용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출예약, 희망도서 신청, 도서 검색, 전자책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도서관 방문과 이용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독서가 가능한 전자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2,700㎡ 규모로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내남동 구립 복합 공공도서관을 건립 추진 중에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이자 거점 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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