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이하 진흥원)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이하 시립대)와 지난 2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고영진 부원장,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최윤수 도시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 공간정보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 현장 인턴, 실무형 강의 도입 등을 통한 교육 협력 ▲ 공간정보 분야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정보 및 인적 교류 ▲ 기타 업무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취업의 질과 직업안정성이 높은 학교 (1년 유지 취업률 92%)로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체계화하여 공간정보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특화된 교육과정을 보유했다. 특히 시립대는 공간정보와 도시역사경관학, 창업학, 도시문화컨텐츠학, 미래자동차공학 등 복수전공과 스마트시티학과, 도시빅데이터융합학과 참여 등 전공 간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등 핵심인재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14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인재양성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 7개교, 특성화 전문대 3개교, 특성화고 3개교 등과 공간정보 인재양성 사업 중이며 금년 중 대학원 3개교, 고교 2개교, 전문대 1개교를 추가 중에 있다.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3차원 공간정보 및 고정밀 도로지도의 품질 검증 연구사업에 우수인재를 고용·참여시키고 있으며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공간정보 산업은 공간정보 인력에 대한 미스매치를 줄이는 산·학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수인재들의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도 상호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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