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학교폭력 예방과 역량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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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경찰,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학교폭력 예방과 역량개발
  • 김재일 기자
  • 승인 2021.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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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산경찰서 학교폭력예방 이중언어 표어대회 개최

 

 

대상 마리얌 최(사진_광산경찰서)
대상 마리얌 최(사진_광산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 광 남) 여성청소년과(과장 정   창)에서는 광주 전체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50.8%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고, 관내 재학 중인 다문화·외국인 학생들의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예방 및 인식 함양을 위해 글로벌시대에 발맞춘'제1회 광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이중언어 표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45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5.1.부터 5.14.까지 2주간 총 177점을 접수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7명을 선발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고등학교 교사 2명을 특별위촉하였고 외사계와 협업해 본선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본선 진출작 15점에 대해서는 광산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스티커 부착식 선호도평가를 병행하였다.

대상의 영광은 월곡초 4학년 마리얌, 금상은 영천초 3학년 이알렉산드리아와 하남중앙초 5학년 판엘리자베따, 은상은 정암초 1학년 최로아와 월곡초 4학년 최발레리야, 동상은 새별초 6학년 조윤정과 조은찬 학생이 각각 선발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경찰서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정창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존재하고 있지만 놓치기 쉬운 다문화·외국인 학생에 대한 차별·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량개발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광산경찰서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 이중언어 표어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광산 관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재일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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