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등 새 지도부와 함께 출발하는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지난 지도부에 이어 연임되었다.

윤재갑의원은 지난 지도부에서 정책위 상임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1년 제1차 추경에 농어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등 지원대책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내는 등 농어민의 대변인으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기초 농수산물 최저가격제도 도입과 공익형직불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안 발의 등 농어민의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국정감사 3관왕 달성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농어민의 목소리를 정당과 정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시킨 활동을 인정받아 재임명된 것 같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김치포비아’,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결정’ 등 농수산물 안전성 우려로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 활성화 대책 등을 통하여 농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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