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삼성전자가 ‘초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12를 출시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M 시리즈의 경우 인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되었으나, 올해 국내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빈자리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갤럭시M12는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 업인 ‘갤럭시M’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낮지만, 출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이 큰 특징이다. 더불어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수준의 준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알뜰폰 유심’ 통신사인 ‘KT엠모바일’의 공식 대리점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KTM모바일’의 ‘자급제폰 유심’ 또는 ‘알뜰폰’ 구매 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 시리즈 MOM 케이스, 유심 트레이 등을 회원 가입 만으로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는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무료 나눔 프로모션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M12를 1만원대 요금제부터 무료 개통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도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2021, LG폴더폰, 스카이 폴더폰 등을 ‘효도폰’ 추천 단말로 선보이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4천원 요금제부터 단말 가격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스카이 폴더폰을 제시했으며, LG폴더폰2 구매 시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10만원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구매 지원 혜택을 내걸고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러한 행사 단말은 ‘효도폰’ 외에도 학생 휴대폰 등으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M12는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60Hz의 화면 주사율이 지원된다. 아울러 AP는 엑시노스850을 사용하고, 3GB의 램을 갖췄다. 저장 공간은 32GB이며, 메모리 슬롯을 활용해 최대 1TB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특히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가성비’ 핸드폰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하고, 2만원대 요금제부터 무료 개통이 가능한 갤럭시A32를 선보인 ‘모모폰’에서는 최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엄마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LG벨벳 LTE를 2만5000원 요금제부터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 3만원, 다양한 케이스 등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세컨폰’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알뜰폰’ 유심 구매 시 스타벅스 텀블러 및 벤티 사이즈 음료 쿠폰과 핸드폰 케이스를, 인터넷 및 TV 가입 시 최대 46만원의 현금 사은품을 당일 지급하고 있는 해당 카페로 인터넷 약정이 종료된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핸드폰과 함께 가입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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