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충장동, 코로나19 속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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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충장동, 코로나19 속 따뜻한 나눔...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5.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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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자유총연맹 동구지회, 떡·마스크 기탁
관음사(주지 소운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18일 300인 분의 떡을 개별 포장해 음료와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_광주시 동구)
자유총연맹 광주광역시 동구지회(회장 오방용)과 관음사(주지 소운스님)는 18일 사랑의 마스크와 떡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_광주시 동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동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 충장동에 위치한 관음사(주지 소운스님)는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18일 300인 분의 떡을 개별 포장해 음료와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소운스님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치유와 희망의 떡을 공양함으로써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광주광역시 동구지회(회장 오방용)도 미얀마를 응원하는 세 손가락 마크 및 문구를 새겨 넣은 마스크 3천 장을 제작해 경로당 어르신들게 전달해 달라며 충장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후원해 주신 관음사 주지 스님과 불자들,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 자유총연맹 광주 동구지회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과 취약계층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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