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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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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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여성친화도시 군민 참여단과 함께 31곳 점검
화순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사진_화순군)
화순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사진_화순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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