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평소 근면 검소한 생활과 알뜰하기로 소문난 배우 김수미가 5월 17일 통 큰 기부를 참여했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베리스토어가 진행하고 있는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릴레이’는 안성기, 차태현, 윤은혜에 이어 배우 김수미의 참여로 기부릴레이 행렬에 불을 지폈다.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기부릴레이를 이어받은 배우 김수미는 다음 기부자로 누가 선정될지 기대된다면서 힘들 때 같이 힘을 보태는 게 진정한 영화인이라며 코로나 19로 힘겨운 원로 영화 선배들을 위해 많은 후배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기부된 김치는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내에 준비된 100장의 김치교환권 쿠폰을 통하여 교환이 가능하다.
김수미는 “내가 잘 만들 수 있는 김치를 통해 한국 영화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선배 원로 배우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기부 릴레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 혹은 애장품을 기부함과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현금이 아닌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후배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부 릴레이’는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 가능하며, 배우 안성기를 시작으로 차태현, 윤은혜, 김수미가 참여했으며 후배영화인들의 지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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