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환경미화원 등 50여명 가두캠페인

[시사매거진]강진군의 대표 관광지인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에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쓰레기가 평일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고 환경미화원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지만 이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반증, 군은 생활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군 환경미화원들이 청정 강진군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청결 강진을 위해 홍보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홍보물도 나눠 주며 군민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쓰레기는 자기상가 앞에 배출하기, 평일 오전 6시까지만 배출하기, 공휴일에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시가지 보여 주기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배출 등을 적극 알렸다. 이어 주말과 공휴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안내문을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은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재활용품은 무상 수거,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은 읍면사무소 접수후 처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윤재 환경축산과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전용용기로 배출해 주고 종이와 캔 등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배출요령에 맞게 배출하면 전량 재활용 된다”면서 “청결한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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