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착공 내년 4월 완공…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점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7일 오후 광산구 옥동2근린공원 내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건립사업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체육관은 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1~지상2층 연면적 2471㎡ 규모로 1층에는 25m 수영장 5레인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해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인철 부시장은 “요즘은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 쉽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완성차공장이 있는 빛그린산업단지에도 개방형체육관 착공을 앞두고 있어 산업단지 2곳에 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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