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2021년 하반기 체험교육 운영파트너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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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2021년 하반기 체험교육 운영파트너 공개 모집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1.05.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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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분야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 개인(단체) 공모

5.17(월)~6.6(일)까지 접수, 선정된 운영파트너는 22.2월까지 마을 한옥에서 운영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한옥 건물을 활용하여, 비영리 목적의 체험·교육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개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한옥동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 공방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다도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교실, 꽃꽂이 등), 기타 마을 콘셉트(근현대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에 맞는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운영자 부담 완화 및 체험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오전·오후·저녁 시간대별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심사결과 1순위부터 운영공간·시간 선택권을 가지며, 선택 가능한 운영시간은 화~일 오전(10~14시), 오후(15~19시), 야간(20~22시) 중 최대 18타임이다. 단, 방문객이 많은 주말 1타임 선택 시 평일도 1타임도 의무적으로 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파트너(단체)는 2022년 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각 분야 특색을 살린 체험·교육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운영파트너(단체)는 마을 한옥동 공간 이외에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보관소, 돈의문상회와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입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지원자는 5월 17일 월요일부터 6월 6일 일요일 24:00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6월 11일 금요일 18시에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공고문과 제출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오는 5월 25일 화요일 14시 자세한 안내를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및 대상 공간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대문역 4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매주 화~일요일 10:00~19:00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가족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2021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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