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9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만나볼 수 있고, 대용량 배터리와 후면 쿼드 카메라까지 갖춘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M12가 많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는 급감한 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저가 휴대폰의 수요는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갤럭시M12는 위축된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온라인 ‘자급제’ 전용 모델로 출시됐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동통신사에 비해 합리적인 요금제 사용이 가능한 ‘알뜰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갤럭시M12 등의 단말이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그간 큰 구매 혜택이 없었던 ‘자급제폰 유심’에 대해 합리적인 구매 지원 혜택을 내건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단말의 고급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벅스’의 텀블러와 벤티 사이즈 음료 쿠폰을 구매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M12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세컨폰’ 등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고 있으며, ‘알뜰폰’의 인기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심 뿐만 아니라 LG벨벳 LTE를 2만5000원 요금제부터 무료 개통 단말로 선보이고, 갤럭시A32는 2만원대의 LTE 요금제부터 할부 원금 0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LG벨벳 LTE는 사양이 준수하고 디자인이 세련되어 이른바 ‘엄마폰’ 등 실버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당 카페에서는 구매 사은품으로 ‘리노앤코’ 등 다양한 케이스를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알뜰 효도폰’ 또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2021, LG폴더폰, 스카이폴더폰 등으로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스카이 폴더폰을 4천원대 요금제 이용 시 무료 개통할 수 있는 혜택을 내걸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당시 ‘알뜰폰’ 요금제와 ‘자급제’ 단말을 조합해 이용하는 것이 이른바 ‘꿀조합’으로 불리며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소비자 사이에서는 월 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자급제폰 유심’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M12를 1만원대 ‘알뜰폰’ 요금제부터 ‘공짜폰’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모폰’에서는 사은 혜택 또한 다채롭게 제시하고 있다. 폴더폰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고, 인터넷 TV 가입 시 최대 45~50만원까지 현금 ‘캐쉬백’을 설치 당일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유심 트레이, 아이폰 시리즈 MOM 케이스 등을 무료 나눔 행사 제품으로 지정하고, 회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료 나눔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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