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퍼스트부동산 “한남3구역 감정평가, 지역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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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퍼스트부동산 “한남3구역 감정평가, 지역 전망에 강세”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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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서울지역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의 종전자산 감정평가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었다. 종전자산 감정평가액은 3.3㎡당 평균 4454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시가격 상승 영향으로 한남3구역 대다수 주택이 종전 감평액 예상치보다 높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용산 퍼스트부동산 최지은 대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서 오히려 높은 감정평가를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높은 감정가격과 조합원 분양가가 향후 일반 분양가를 높이는 논리적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남3구역은 보광동 일대 38만㎡에 새 아파트 5816가구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서울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것은 물론 한남동 부촌과 한강을 끼고 있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최대 부촌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높은 투자 가치를 보이고 있다. 

용산퍼스트 부동산 최지은 대표는 “한남3구역은 물론 주변 구역도 사업 속도를 늘리고 있다”며 “한남동 지역이 높은 투자 가치를 보이는 만큼 사업 추진에 대한 기회를 잡고 싶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남3구역은 오는 6월 7일까지 조합원 분양을 신청받고 있다. 조합원 분양 신청 종료 시 내년 3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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