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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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착수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5.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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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RE100 &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달성 목표
- 6월4일까지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2동 설치대상 접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35년 광주 RE100과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자 모집에 나서며 사업 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태양광설치(사진_광주서구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만 1,577억 규모의 국비지원이 예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이다.

서구는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해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 대상으로 총 46억원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4일까지 위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한 서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예상량 45%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자부담 15%로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최대한 많은 주민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모준비를 철저히 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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