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온동마을 정주여건 개선 위한 연안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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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온동마을 정주여건 개선 위한 연안정비사업 착수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5.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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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평면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광양항 항로에 인접한 온동지구에 대한 침식ㆍ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실시한다.(사진_계획평면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전남 여수시 묘도 북측에 위치하고 광양항 항로에 인접한 온동지구에 대한 침식ㆍ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여수 온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 온동지구는 광양항 진입항로에 인접하여 지속적인 파랑유입과 만조시 대형선박에 의한 항주파의 영향으로 침식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서,「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9)에 연안보전지역으로 선정되어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동 사업은 총 317억원의 예산으로 사업기간은 4년이 소요되어 2025년 8월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다.

여수해수청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 항로에 인접한 온동지구에 침식․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연안정비사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위치도
전남 여수시 묘도 북측에 위치한 온동지구 연안정비사업 지역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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