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10만 완주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있는 이서면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구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박성일 완주군수, 이서면장 등 군정 주요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이서 에코르 2단지 작은도서관에서 현장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토론회에서는 혁신도시 인구 증가로 급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서 혁신도시의 도시행정 서비스 제고와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등을 중심으로 총 35건의 지역 현안사업들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서 혁신도시 청소년.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건립 부지는 모두 확보 완료되었으며, 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혁신도시 청소년 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청소년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문화체육센터 건립 예정 부지 찾은 자리에서 “이서 혁신도시 청소년 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시설 부족을 호소하는 이서면 원주민과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자 민선6기 완주군의 삶의 질 핵심 정책 중 하나다”며, “2018년 상반기내에 반드시 준공 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 문화의집 운영, 도시공원 활성화, 공영주차장 확보, 청소행정, 시내버스 노선개편, 119안전센터 건립 등 이서 혁신도시 생활안전 인프라 및 불편 해소를위한 이서면과 실과단소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 되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작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이서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구도심과 원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현장행정 추진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혁신도시 완주지역 클러스터부지 활용 대책과 공공기관내 시설의 주민 이용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서면은 10만 완주시대 개막의 시발점으로 인구증가로 인해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걸맞는 명품 도시행정 추진이 필요하고, 원도심과 혁신도시간 상생과 화합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세밀히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대련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현장중심 위민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봉동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권역별 ‘현장 심층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데, 이번에 2번째로 혁신도시 효과로 인구 1만 5천시대를 맞이한 이서면을 방문 면 주요 현안 및 쟁점에 대해 현장중심 분석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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