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총 13만6,2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의 검증을 완료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가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청 생태도시계획과와 양 구청 민원봉사실, 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jeonbuk.go.kr/land_info)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적은 의견서를 작성해 양 구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현장 설명을 통해 지가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현장설명제도 운영하고 있다. 감정평가사의 현장설명을 듣고 싶은 시민은 의견서를 이용해 현장설명제를 요청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전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회신할 계획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될 계획이다.
양도식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 및 복지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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