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입점 고객사 9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픽코파트너스는 매장을 방문해 수리를 돕는 AS팀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CS팀뿐만 아니라 1:1 상담 창구인 챗봇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점주들의 의견에 상시 귀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모인 점주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서비스와 기능을 도입했다.
먼저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에 갑작스러운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점주가 신속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자가 수리 방법’을 제공했다. 최근까지 AS 문의로 들어오는 건들은 간단하게 대처가 가능한 건들이 많았다. 이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픽코파트너스는 결제 시스템나 통신 등 간단하게 해결가능한 오류들의 조치방법을 담은 영상을 챗봇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AS 연결 없이 빠른 대처는 물론 예상치 못하게 들어가는 AS 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두 번째로는 회원의 학습 데이터를 예약 메시지를 이용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픽코파트너스의 통합관리프로그램에는 메세지의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상황별 예약 메세지를 점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잔여 시간’, ‘입장/퇴실 시간’ 등 회원마다 다른 데이터를 전송할 경우 일일이 수정할 필요 없이 중괄호를 이용하여 {잔여시간}, {현재시간} 같이 표시하면 회원마다 다른 데이터를 메세지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한 회원과 정지 회원으로 나누어 관리할 수 있는 밀착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점주는 24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학습 환경에 피해를 주는 회원을 신속히 확인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픽코파트너스의 통합관리프로그램은 일반, 제한, 정지 회원으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다. 제한 회원으로 분류할 경우 해당 회원이 매장에 입장할 때마다 점주는 안내 문자를 받아보며 해당 회원을 주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지 회원은 제한 회원보다 높은 제한 수준으로 매장에 출입이 제한되어 회원가입부터 매장 입장까지 모든 이용이 불가하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픽코파트너스가 입점 고객사 90개 돌파가 가능했던 것은 점주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끊임없이 반영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점주들의 가맹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3가지 신규 서비스도 론칭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점주의 니즈를 찾는 것이 많은 고객사의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점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 및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하우스터디, 플랜에이, 스터디고, 비책스터디카페, 커피랑도서관 등 90개의 유명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포함, 전국 약 750개가 넘는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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