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녹스는 현재 서비스 파트너에게 보낼 상용 출하 준비하면서 제조역량 강화 중

[시사매거진] 의료 진단영상 기술기업 나녹스(Nano-X Imaging Ltd.)가 5월 2일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로 모쉬 슈텐겔을 임명했다고 알렸다. 슈텐겔은 의료기관용 살균제 및 감염 관리 시스템 제조업체인 투트나우어(Tuttnauer)에서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 제품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나녹스의 란 폴리아킨 회장 겸 CEO는 “슈텐겔은 메디컬 분야에서 성공사례와 오랜 리더십을 겸비한 영업 및 사업개발 임원”이라며 “나녹스는 서비스 파트너에게 보낼 상용 출하를 준비하면서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출시를 위한 노력에 있어 슈텐겔의 경험은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텐겔은 “메디컬 분야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도약을 대표하는 혁신 기술의 출시 및 상용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에 나녹스 X레이 시스템에 대해 FDA 승인과 상용 멀티 소스 시스템의 잠재적 승인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의 반경을 극대화하는 성공적인 출시 계획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진단영상을 대중화 하겠다는 나녹스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텐겔은 선도적인 글로벌 의료 기기 기업인 트루파테크 인터내셔널(Truphatek International Ltd.)에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와 미국 최대 의료 기관 중 하나인 BJC헬스케어의 임상 시험 및 컴플라이언스 사업부 책임자를 역임했다. 슈텐겔은 이스라엘의 네게브 벤구리온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듀크대학교 푸쿠아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및 일반 경영 전공으로 MBA를 취득했다.
한편, 나녹스는 SK텔레콤, 요즈마그룹코리아, 후지필름, 폭스콘 등이 투자한 혁신기술 기업으로 지난 4월 싱글소스 나녹스아크에 대한 FDA승인을 받았고, 멀티소스 승인을 받은 후에는 전 세계 배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요즈마그룹코리아는 나녹스의 한국 용인 생산기지 설립 및 기술협력을 위한 한국 협력기업 발굴 등 나녹스의 사업추진을 다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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