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3일(월) 대학교 내 카메라 등 이용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주대학교 학생지원실 및 인권센터 관계자, 여성긴급전화1366 전북지부, 전주대학교 인문대학 학생회 및 경찰학과 동아리(캠퍼스폴리스)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간이점검키트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불법촬영장치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교내 화장실 2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범죄 취약요인에 대한 환경진단 등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및 점검에 참석한 캠퍼스폴리스 동아리 학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화장실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공원 내 화장실 ·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화장실 등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