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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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동참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5.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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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동고동락 챌린지에 동참한 추연길 이사장.(샂진_부산시설공단)
3일 '부산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동고동락 챌린지에 동참한 추연길 이사장.(샂진_부산시설공단)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작된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동고동락 챌린지’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자는 SNS캠페인으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첫 주자로 시작해 추 이사장은 지난 4월 말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7개 지하도상가 1182개 점포의 연간 사용료 50% 총 57억5200만 원 감면을 비롯해, 6개월분 납부유예 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부담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 3월부터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활용한 부산역 해외입국자 비상수송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 지난 1일 현재 1만4122회 운행에 총 2만2895명을 수송하고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 이사장은 동고동락 챌린지 후발주자로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2차례의 임직원 자율 성금 모금을 통해 1400만 원을 부산시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00여만 원의 기관 성금을 전달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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